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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31일, 미국 4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.7%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. PCE 물가지수는 미국 연준이 통화정책을 입안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지표 중 하나로, 이번 4월 PCE 물가지수는 ‘개인소비 감소와 물가 상승이 둔화되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의 지속'으로 해석할 수 있다. 이번 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음에도 불구하고,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. 따라서 7일 발표 예정인 고용 지표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. 9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, 시장은 11월부터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.